지식경제부는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국내 중견기업 7개사와 공동 IR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억4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술력 있는 국내 유망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싱가포르 자본간 결합을 통해 기업의 자본 확보 및 인지도 제고, 세계 시장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녹십자, ㈜디엠에스, 에스디엔㈜, 코오롱생명과학㈜, ㈜나노엔텍, 카이노스메드, 크리스탈 지노믹스㈜ 등 7개 회사다. 싱가포르에서는 금융 투자가 등 70여 개 사가 참가했다.
김경식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창의와 혁신의 DNA를 지닌 한국기업과 풍부한 자금력과 투자경험을 지닌 싱가포르 투자가의 결합은 최상의 조합"이라며 투자를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