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6일 증권시장의 상징인 황소와 곰을 이용한 한국거래소의 대표 캐릭터를 개발하고 명칭을 '황비'(黃飛)와 '웅비'(熊飛)로 확정했다.
황비는 상승장을 상징하는 황소와 주가의 상승을 기원하는 뜻이다. 웅비는 하락장을 상징하는 곰과 하락장이 상승장으로 바뀌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명칭이 정해졌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캐릭터의 해외사용시에는 그리스 신화의 황소자리(Taurus)와 큰곰자리(Callisto)에서 따온 타우(Tau)와 칼리(Cally)를 글로벌 캐릭터 명칭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