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gee',손담비 '미쳤어' 거꾸로 재생은 문제인가?

입력 2010-09-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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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소녀시대와 가수 손담비의 노래를 거꾸로 들으면 음란한 메시지가 들린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지난 4일 인터넷 한 사이트에는 "소녀시대의 '지'(Gee) 백워드 매스킹(Backward Masking)"영상이 올라와 소녀시대의 '지'와 손담비의 '미쳤어'를 거꾸로 재생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의 남성은 강연을 하던 도중 "인기 대중가수의 노래들에는 음란한 메시지가 가득하다"며 소녀시대의 '지'를 80%로 느리게 들려준 다음 거꾸로 재생했다.

그는 "이 곡이 처음 나왔을 때 괜찮다고 생각해 여러 번 들었다. 그런데 거꾸로 돌렸더니 이유가 있었다. 내 안에 음란함이 노래에 반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손담비는 크리스천이지만 손담비 노래를 만든 건 용감한 형제"라며 "손담비 노래를 거꾸로 돌리면 더러워서 입에 담을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대로 듣는것도 아니고 거꾸로 듣는데 이상한 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의도하지 않았던 의도 했던 간에 이상한 단어가 들린다는 건 문제가 있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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