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 소녀시대의 'Gee'를 거꾸로 듣게 되면 음란한 메시지가 들린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최근 유튜브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Gee'와 '미쳤어'의 백워드 매스킹(Backward Masking) 동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태.
백워드 매스킹이란 음악을 거꾸로 재생했을 때 숨겨진 메시지 나오게 하는 녹음 기술로 동영상에는 남성이 가수들의 음악을 거꾸로 들으면 음란한 메시지가 가득하다는 내용의 강연이 담겨있다.
이 강사는 'Gee'를 80% 느리게 들려준 후 거꾸로 돌리며 "성관계를 암시하는 다양한 표현이 들린다"며 "이 곡을 처음 듣고 괜찮다 생각한 건 제 안의 음란함이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는 몰랐겠지만 분명 작곡가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꾸로 듣는건 뭐든 이상할수밖에 없다" , "말도 안된다. 그건 찬송가를 거꾸로 들어도 마찬가지"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