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스타 K
슈퍼스타K2 top10에 김그림이 처음으로 합류했다.
김보경은 김그림과 함께 한 팀으로 켈리클락슨의 ''because of you'로 무대위에 섰다. 김그림은 무대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돋보이는 노래를 하기보다는 팀처럼 한 곡을 둘이 같이 부른다는 느낌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인 이승철은 김보경에게 "필링도 좋고 다 좋은데, 목소리의 소스가 새로운 노래를 만났을 때 조금 변화가 어렵지 않겠느냐"라며 "한 가지 톤에 얽매여 있는 보컬 톤이 흠으로 작용했다"라며 탈락 이유를 말했다.
또한 심사위원 엄정화는 너무나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탈락해야하는 김보경을 보며 "네, 저도…"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어 "꿈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보경은 "2박 3일간 배운 것도 많았고, 만난 사람들 전부 좋았다"라며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