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유진 웨딩드레스 자태에 '황홀'

입력 2010-09-03 09:26

▲사진=KBS

결혼 승낙을 받은 구마준(주원 분)과 신유경(유진 분)의 결혼준비가 진행됐다. 신유경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구마준뿐 아니라 시청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6회에서는 결혼 준비에 나선 구마준과 신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숙(전인화 분)은 구마준의 팔찌 협박에 못 이기는 척 신유경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서인숙은 신유경을 불러내 다짜고짜 "거기에 꿇어앉아"라고 명령했다. 이어 서인숙은 "기분이 어떠냐"며 "너는 이제 이 집안에서 그 기분으로 살게 될 거다"고 말했다.

서인숙의 속내를 알고 있지만 결혼을 각오한 구마준과 신유경은 웨딩드레스를 보러 갔고 위기를 맞은 신유경의 극중 상황과 상관없이 시청자들은 유진의 웨딩드레스 맵시에 찬사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드라마 내용은 잊었다. 유진이 너무 예뻐 유진만 바라봤다" , "구마준처럼 나도 넋을 잃고 바라봤다. 여자가 봐도 정말 반할만 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진의 웨딩드레스 모습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