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8월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수전력청인 아드위아로부터 1억9750만 달러(약 2355억원) 규모의 담수저장 및 회수 설비공사를 수주했다고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현지 건설사인 ACC사와 함께참여해 독일의 린덴버그를 비롯한 7개의 세계적인 기업과 경합을 벌인 끝에 이번 공사를 따냈다.
이번 사업은 담수저장소 3개소, 펌프장 4개소를 비롯해 송전선로와 배관망 161km를 설치하는 공사로 기간은 낙찰통지서(LOA) 접수 후 30개월인 2013년 2월 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