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헌 미니홈피
그룹 V.O.S 전 리더 박지헌이 생활고에 시달려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박지헌은 최근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솔로 활동 이후 겪었던 일들과 당시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7년간 그룹 V.O.S로 활동하며 모아둔 돈을 라이브 까페 사업해 투자했다가 모두 날리고만 사연을 공개했다.
이후 연예인으로서 믿기 힘들 만큼 지독한 생활고를 겪어야 했던 그는 특히 아내와 아들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들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가수가 되고 싶다"며 "예전의 전성기에 비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이 밑으로 내려오면 작은 것들도 꿈이 된다"고 재기에 대한 의욕을 표했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달 초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그룹 V.O.S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V.O.S는 지난해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박지헌을 제외한 두 멤버(최현준, 김경록)만 스타제국으로 다시금 돌아가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