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첫 방송, 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0-09-01 23:53수정 2010-09-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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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 김도형)가 1일 첫 방송됐다.

'장난스런 키스'는 동시간대 MBC'제빵왕 김탁구'와 SBS'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시청률 경쟁에 뛰어들게 된 것.

이에 누리꾼들은 김현중의 인기가 드라마 시청률에 그대로 반영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난스런 키스'에서 김현중은 완벽한 외모에 아이큐 200의 명석한 두뇌를 갖춘 남자주인공 백승조 역을, 정소민은 백승조를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여고생 오하니 역을 소화한다. 하니는 꼴찌반의 말괄량이고, 승조는만점으로 전교 1위를 독식하는 학교의 최고 인기남이다.

이날 방송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물다운 발랄한 분위기를 방송 내내 뿜어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을 보니 흐뭇하구나", "발랄한 이야기로 마음 좀 전환해보자" 등의 긍정적 반응과 "어디선가 본 이야기 구도", "뭔가 뻔한 스토리"등의 댓글로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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