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태풍 '곤파스'상륙 대비 비상대책반 편성

입력 2010-09-01 11:22수정 2010-09-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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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제7호 태풍 '곤파스'의 북상으로 인해 피해 최소화를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국토부는 1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5층 상황실에서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종환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태풍 곤파스의 진로와 대비 상황, 비상연락망 체계 및 비상근무 상태 등을 보고받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4대강 공사 현장과 재해 취약 시설 등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각 댐의 홍수 조절과 홍수예보시설의 조기 경보, 수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에 차질이 없게 하라고 지시할 예정이다.

토부는 또 이 태풍이 북한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측의 황강댐과 임남댐의 방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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