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됐다.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8포인트(0.30%) 하락한 464.71를 기록하며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의 하락 여파로 소폭 하락한 464.64로 출발했다.
개장초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축소 약보합권까지 올라섰다. 이후 개인이 매도에 나서며 462.06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개장초 낙폭을 류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64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107억원, 95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장초 일제 하락세를 보였던 업종별 지수는 상승 업종이 상승늘어나며 선방했다. 운송장비 부품, 종이 목재, 비금속,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금속, 섬유 의류, 제약, 제조, 음식료 담배, 기계 장비 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개장초 일제 약세에서 벗어나며 셀트리온,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포스코켐텍, GS홈쇼핑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 36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5개 종목을 더한 53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내의 종목은 11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