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배우와 가수를 모두 소화해내고 있는 이승기가 서울드라마어워즈 네티즌 인기 투표에서 남자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아시아 각 지역의 포털사이트 야후에서 지난달 29일~지난 26일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출품작 출연배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인기투표에서 총 11만5천108표를 얻어 남자 배우 중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문에서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문채원이 6만6천921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 배우들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명씩에게 야후네티즌 상을 수여하는데, 한국의 이승기와 일본의 아야세 하루카, 중국의 린 루비, 대만의 처우 빅, 홍콩의 셰 샤메인이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작품상과 연출상, 남녀 연기자상 등이 수여되는 본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35분 KBS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