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판매전략부터 사후관리 및 중장기 경영기획 부분을 강화하고자 9월 1일부로 인사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까지 닛산의 중국 법인에서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을 맡았던 손창규(孫昌奎ㆍ49ㆍ왼쪽) 전무가 2년 만에 한국닛산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복귀한다.
9월 1일부로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되는 손 디렉터는 세일즈 기획 및 전망, 세일즈 트레이닝, 프로모션, 광고, 딜러 마케팅 등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국내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해 온 이창환 부장(李昌桓ㆍ41ㆍ오른쪽)은 경영기획 및 애프터 세일즈 총괄로 보직 변경됐다.
이 부장은 인피니티의 2010년 전략모델 'All-new Infiniti M' 을 올해 6월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게 한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