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관련주인 보성파워텍이 프랑스 원자력발전소에 결함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45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대비 180원(5.41%) 상승한 3510원에 거래중이다.
블룸버그는 30일 프랑스 원자력발전소에 용접부분의 불안정성 문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는 방사능 누출과 직결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결함으로 동일한 모델이 중국,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에 건설중이거나 계획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다.
현대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주요 경쟁자의 제품결함으로 한국 정부의 해외 원전수주 전략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원전관련업체들 중장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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