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외인 매도..6일 연속 하락..461.52P (3.01P↓)

입력 2010-08-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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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됐다. 이날 하락 마감을 포함해 주간 상승률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01포인트(0.65%) 하락한 461.52를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다우지수가 만 포인트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하락세로 시작했다.

소폭 하락한 464.09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장초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도로 전화하고 물량이 점증되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개인 역시 주말을 앞둔 관망적 자세가 나오면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460선 붕괴할 정도로 낙폭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턱걸이 지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110억원, 179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271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증권, 투신, 은행 등 기관 매수주체들이 모두 매수에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 인터넷, 제약, 금융, 섬융 의류, 통신방송서비스 , 건설 업종은 상승하며 선방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에스에프에이 등이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일제 내림세를 보였다.

특징종목으로는 대국이 수소수를 이용한 청정인삼 재배 기대감이 반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케이엘넷 역시 다수의 대기업이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튀어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 31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3개 종목을 더한 60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내의 종목은 10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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