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앤본, 빈스,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 등 뉴욕 대표브랜드를 한 곳에
제일모직이 뉴욕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브랜드 멀티샵 블리커(BLEECKER)를 오는 26일 런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컨템포러리’는 2000년대 중반부터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패션 트렌드, 블리커는 이 컨템포러리의 감성을 지닌 2540 남성을 위한 뉴욕 오리진의 브랜드로 구성된 멀티샵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1호점을 오픈한다.
블리커는 뉴욕에서 활발하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CFDA)로 부터 올해의 남성 디자이너 상을 받은 랙 앤 본(RAG & BONE), 2009년 미국 백화점 바이어들에 의해 가장 성장 잠재력이 있는 브랜드로 선정된 빈스(VINCE), 뉴욕의 떠오르는 남성복 디자이너 스콧 스턴버그(Scott Stenberg)가 선보이는 감성과 클래식의 절묘한 조합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BAND OF OUTSIDERS)을 선보인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의 저지류로 사랑받는 제임스 퍼스(JAMES PERSE)등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의류와 함께 고급스러운 유틸리티 백으로 유명한 잭 스페이드(JACK SPADE)와 모노톤의 실용적 디자인 슈즈 브랜드인 커먼 프로젝트(COMMOM PROJECTS)도 함께 만나볼수 있다.
현재 뉴욕 블리커 스트리트에는 랙 앤 본, 잭 스페이드, 제임스 퍼스 등 멀티샵 블리커의 주요 브랜드 전문점들과 작지만 뉴욕의 대표적인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매장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