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결혼 알리며 눈물 흘린 이유는?

입력 2010-08-2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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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이수영이 올 10월 '가을 신부'가 된다.

이수영은 23일 방송된 KBS라디오 2FM '이수영의 뮤직쇼' 오프닝에서 "지금껏 그 오랜 시간 여러분은 저에게 가족같은 친구였습니다"라며 "그래서 여러분에게만 살짝쿵 저의 비밀을 이야기하려고요. 저 결혼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첫 곡으로 자신의 노래 '크리스탈'을 내보낸 이수영은 노래가 나가는 동안 눈물을 흘렸다. 결혼 소식을 전한 뒤 그동안의 만감이 교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혼식은 오는 10월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이루어지며, 예비 신랑은 10살 연상으로 무역 회사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영은 이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많은 관심이 부담이 될까 걱정"이라며 남자친구를 위한 배려심 깊은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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