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 폭염주의보 해제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를 기해 강릉시와 삼척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24일 밤까지 영서지방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영동지방은 5~40㎜의 비가 내리겠다"며 "이번 비로 무더위는 당분간 주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 낮 최고기온은 강릉 33.6도, 영월 31.9도, 원주 31.7도, 동해 31.4도, 속초 31.3도, 태백 30.9도, 홍천 28도, 춘천 27.8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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