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23일 건설업계 대표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동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가지는 자리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국토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건설업계 대표 11명과 23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김중겸 한국주택협회장,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등 3개 건설단체장과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이시구 계룡건설 회장,김홍두 한라건설 사장 등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는 간담회를 통해 총부채상환비율(DTI) 폐지 또는 완화와 보금자리주택 공급시기 및 물량 조절,분양가 상한제의 조속한 폐지 등을 대책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