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데뷔곡 '지니'공개 후 폭발적 관심 끌어

입력 2010-08-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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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니'티저영상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오전 소녀시대의 일본 소속사 유니버설 뮤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33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소녀시대의 영상은 한 남성이 다락방에서 찾은 요술램프를 문지르자 소녀시대가 마법처럼 등장한다는 내용으로 한국에서 섹시한 제복의상을 입고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했던 콘셉트와는 사뭇 다르게 일본에서는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강조했다.

일본 데뷔 영상으로 공개된 '지니' 영상을 본 팬들은 "같은 노래인데도 느낌이 색다르다" , "일본활동이 정말 기대된다" , "섹시한 매력만큼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도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총 3회 2만명 규모의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내달 8일 일본어와 한국어 버전이 함께 수록된 첫 싱글 '지니'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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