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 한국 정통 술집 '주막' 오픈

입력 2010-08-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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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호텔 한식당 '낙원(樂源)'은 한국 정통 술집 '주막'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식당 '낙원' 입구에 들어서기 전, 야외에 마련된 '주막'은 조선시대 선술집 주막등(燈)을 재현했고 酒(술주)자가 새겨진 직사각형 모양의 등을 처마 밑에 달아 민속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웃해 있는 복합문화공간 '초례청'과 전통 한정식당 '봉래헌' 외관의 화려한 단청이 메이필드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푸른 자연과 어우러져 한국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는 '야외 전통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주막에 앉아 우리 고유의 해학과 맛을 담은 한국의 술 ‘막걸리’를 마시며 흥을 돋우기에 좋다. 야외 전통 국악 공연은 호텔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무료로 마련한 문화 행사로 오는 10월7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주막'에서 준비한 막걸리로는 미몽, 참살이 탁주, 입장 탁주, 부자 탁주, 충남 명품 막걸리가 있으며, 전통 안주로는 도토리묵, 해물파전, 두부김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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