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국민은행 전 지점에 와이파이 서비스

입력 2010-08-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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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와 KB국민은행은 급변하는 금융ㆍ통신 결합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전국 1100개 지점에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WiFi) 서비스 제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LG U+가 올해 은행, 편의점, 주유소, 대형마트 등 공공장소 1만1000여 곳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까지 5만여 곳 이상으로 와이파이 존을 확대해 나가기로 한 사업의 연장으로 은행권에서는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이에 LG U+와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 전국지점에 50Mbps의 속도와 보안이 강화된 와이파이 존을 20일 오픈한 후, 11월까지 KB국민은행 전국 지점에 100Mbps 속도와 보안, 관리 등을 대폭 강화시킨 802.11n 방식의 와이파이 존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LG U+와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휴대폰, 스마트폰, 노트북PC, PDA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초고속의 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며 향후 지하철을 비롯해 음식점, 편의점 등으로 와이파이 존을 확대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