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기상대는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과천과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용인, 안성, 광명, 시흥, 부천, 수원, 의왕 등 경기 남부 13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 열 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어제 기온이 33도를 웃돈 지역"이라며 "노약자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