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18일 온게임넷과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의 방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곰TV가 주최하는 GS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의 연간 리그로 올해는 9월부터 매월 총 2억원이라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사상 최대의 상금이 걸린 프리 시즌 ‘스타크래프트2 오픈 대회’가 3회 진행된다.
곰TV e스포츠 사업본부 오주양 본부장은 “곰TV와 온게임넷이 전략적 제휴를 맺게 돼 기쁘다”며 “온게임넷과의 이번 협력으로 더 많은 한국의 e스포츠 팬들이 GSL을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곰TV는 지난 5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