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B2B 시장잠재력 무한하다"

입력 2010-08-18 11:00

LG전자가 'B2B(기업간거래)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B2B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18일 경기도 광명시에서‘B2B 강남 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비스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서울, 대구, 광주 등 전국 8곳에‘B2B 전문 서비스 센터’를 순차적으로 열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B2B 제품군을 대상으로 ▲전담 서비스 엔지니어 운영 ▲정기 점검 ▲애프터 서비스 활동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센터에서는 호텔 솔루션, LED 조명 등 신규 B2B 사업의 영업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B2B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 잠재력 또한 무한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B2B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B2B 서비스 구축을 위한 태스크팀을 구성해 B2B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담 콜센터 운영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B2B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LG전자 한국서비스담당 유승국 상무는 "B2B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B2B 고객을 위한 전담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며 "B2B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최상의 기술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