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토어 24일까지...대리점 출시 하루전까지 진행
국내 출시 일정이 미뤄졌던 애플 아이폰4가 18일 오전 6시 본격적인 공식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이번 사전예약은 KT 온라인 휴대전화 쇼핑몰 '폰스토어'(http://www.phonestore.co.kr)와 2900여개 KT 공식 대리점 및 지사에서 가능하다.
KT측은 아이폰4의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폰스토어와 공식 대리점 및 지사를 통해 이뤄지는 절차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4 사전예약은 폰스토어를 통해서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대리점을 통한 예약은 출시 하루 전까지 이어진다.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은 예약자가 지정 대리점에서 방문 수령해야 하며 대리점 수령은 전산시스템 등록 순서에 나눠진 발송 그룹별로 이뤄진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4 수신감도 감소현상 문제 해소를 위해 내달 30일까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범퍼를 제공키로 했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KT는 9월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아이폰4를 출시할 것"이라며 "아이폰 3GS의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아이폰4도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