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영석 PD, "조작은 없었다"

입력 2010-08-18 02:07수정 2010-08-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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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박2일'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조작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연출을 맡은 나영석PD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부에서 불거진 조작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며 입을 열었다.

나영석PD는 멤버 전원이 낙오할 때 어떻게 모두가 모를 수 있느냐는 시청자들의 의혹에 "촬영 시 제작진들만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일은 흔하다. 또 스태프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현장이기에 멤버들이 스태프들의 움직임에 그다지 민감하지가 않다 "고 설명했다.

또한 "차를 조금만 앞으로 빼도 '카메라에 걸리니 빠지나보다'라고 생각한다. 늘상 있는 촬영장 분위기"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조작을 했다면 연예인들이 호감이 가도록 만들었을 것"이라며 "중간에 강호동과 MC몽이 휴대폰 때문에 과도하게 리액션을 취하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이 비호감으로 보지 않을까 걱정했다"라며 조작이 있었다면 이런 조작은 없었을 것이라는 내용을 시사했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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