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TOPY P
홍콩 재벌녀 맥신 쿠(25세)가 뮤지컬 배우 임종완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화제다.
16일 밤 12시 방송된 tvN '러브스위치'에는 뮤지컬 배우 임종완이 싱글남으로 출연했다.
'뮤지컬계 비'로 불리는 임종완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훈남 닥터리로 열연중인 뮤지컬 배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악녀일기 시즌7'의 주인공 맥신 쿠가 출연해 임종완에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임종완에게 맥신 쿠는 “내가 돈이 많으니 돈이 없어도 괜찮다”며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부분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 “나만 좋아할 수 있느냐”라고 묻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맥신쿠는 홍콩에서 태어나 미국 명문 코넬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영문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7개 국어에 능통한 수재이다. 현재 한국에서 패션 사업과 IT 사업을 준비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녀의 마음을 흔든 임종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원 출신의 뮤지컬 배우로 지난해 뮤지컬 ‘그리스’의 대니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맥신 쿠의 적극적인 내조 약속에도 불구하고 임종완은 이날 맥신 쿠를 비롯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모든 여성을 탈락시켜 커플 성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