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아동총회'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회도서관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아동이 원하는 환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아동총회'는 전국 아동대표들이 모여 아동의 현실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통해 아동의 참여 권리를 증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아동총회에 참가하는 아동대표는 지난 3~6월중 전국 7개 지역 대회를 개최하여 선발된 지역 아동 대표 100명과 아동단체 등에서 추천한 탈북ㆍ이주아동 20명을 포함한 총 120여 명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의 아동들이 참가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제7회 대한민국아동총회에서 결의된 정책건의 사항은 해당 부처로 하여금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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