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려면 하버드 가라

입력 2010-08-16 16:04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최다 배출

▲하버드대 출신인 멕 휘트먼 이베이 전 CEO. 하버드대는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졸업생 배출 최다 대학 1위에 이름을 올렸다.(럭셔리인사이더)

럭셔리한 삶을 원한다면 미국 하버드대에 진학하는 것이 좋겠다.

럭셔리인사이더는 16일(현지시간) 하버드대가 글로벌 명문대학 중 억만장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졸업생 중 무려 63명이 현재 억만장자로 28명을 탄생시킨 스탠퍼드대를 큰 차이로 제치고 갑부 졸업생 배출 최다 대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버드대 출신 억만장자로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시타텔의 케네스 그리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석유 및 금융계 거물 조지 카이저, 멕 휘트먼 이베이 전 CEO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내 400대 부호 리스트에서는 41명이 대학 학위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 학위가 무용지물임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