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에 '비' 출연, 응원메시지 '훈훈'

입력 2010-08-16 02: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월드스타' 비가 '남자의 자격'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지난 7월 열린 밴드 대회 본선에 출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달 11일 본선 당일, 밴드 대회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이정진은 드라마 '도망자' 촬영차 일본에 체류하다 대회를 3시간 앞두고 귀국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때 일본 현지에서 출발 준비를 하던 이정진 옆에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비(정지훈)가 모습을 드러낸 것.

비는 얼굴을 드러낸 뒤 '남격' 애청자로서 항상 응원하고 있다. ('남격' 밴드가) 부디 좋은 공연을 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정진이 "나 무척 힘들게 가는 거지?"라며 비에게 자신의 긴박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자 비는 "전혀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며 서둘러 공항으로 출발하는 이정진을 향해 "팀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하라"며 장난스러운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