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현 차관, 한ㆍ미 과학기술 협력 증진 추진

입력 2010-08-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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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ㆍ미 과학기술학술회의' 참석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차관은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2010 한ㆍ미 과학기술학술회의(UKC 2010)'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UKC는 재미 한인과학자들의 최대 규모 국제학술회의로 올해에는 '새로운 세계를 위한 녹색 기술(Green Technology for A New World)'이라는 주제 하에 한ㆍ미 양국 과학기술인 900여명이 참가해 총 20여 회의 심포지움 및 포럼,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13일 이번 회의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확대 계획 및 녹색기술 분야 지원강화 등 주요 교육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ㆍ미간 과학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미국 거주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김 차관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한국과 글로벌연구실(GRL)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UC 버클리, UC 산타바바라 등 미국 서부지역 대학을 방문해 UC 버클리 대학 Henry Yang 총장 및 지난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Alan Heeger 박사 등 주요인사와 만나 한국과의 국제공동연구 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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