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는 웃고, '로드넘버원'은 울고

입력 2010-08-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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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고스필름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애청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MBC 수목극 '로드넘버원'이 지난 11일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늘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로드넘버원' 11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4.9%를 기록, 지난 7월 29일 기록했던 자체 최저 기록인 5.1%보다 하락했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등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많은 기대감을 심어줬던 '로드넘버원'은 첫 방송에서 9.1%의 기록을 선보이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으나 동시간대 방송되는 '제빵왕 김탁구'의 선전으로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한편 같은날 '김탁구'는 42.3%, 11일 첫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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