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매출 예상 하회...시간외서 8.3% 급락

세계 최대 네트워크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가 개선된 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매출 부문이 다소 실망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코는 11일(현지시간) 지난 회계 4분기(5~7월) 순이익이 19억달러(주당 3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1억달러(주당 19센트)에 비해 79% 증가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43센트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4분기 순익이 주당 42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8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7% 늘었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108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날 정규장에서 2.39% 하락했던 시스코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8.3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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