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앱센터지원본부, 모바일 앱 개발 지원

입력 2010-08-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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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민성원 전무(오른쪽)와 앱센터지원본부 김진형 본부장이 국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앱센터지원본부는 11일 국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앱센터지원본부가 지원하는 전국 160여개 앱개발센터에 등록된 신생 IT 벤처기업과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스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사의 최신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위한 '드림스파크'와 IT 벤처 기업을 위한 '비즈스파크'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개발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와 디자인도구, 플랫폼 기술 관련 서버 제품의 모든 라이선스 및 최신 온라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다.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겨울부터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윈도우폰 7, 클라우드, 소셜게임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앱 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티치스 투 티처스'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특강 형식의 팀프로젝트 캠프 프로그램 '스타트업 위크엔드'도 진행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총괄 민성원 전무는 "다양한 분야의 앱 개발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최신 IT 자원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 청년 창업가, 중소 벤처기업 등 대상 별로 특화된 스파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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