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블루북 조사…닛산 제치고 5위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신차 구입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브랜드' 5위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는 미국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켈리블루북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켈리블루북이 지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3000여명의 차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닛산을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올랐다.
포드가 29%로 가장 많이 고려되는 브랜드로 집계됐으며 토요타 22%, 시보레 21%, 혼다가 20%, 현대차가 19%로 각각 뒤를 이었다.
현대차의 이번 5위 진입은 기존의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