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아내, 청심환 먹을만 했다

입력 2010-08-1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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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가수 은지원이 "몽유병이 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8월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은지원은 "결혼 4개월 차 지금 매우 행복하다"며 "그런데 아내가 잠자리 들기 전 청심환을 먹고 잔다"고 입을 열었다. 은지원은 "사실 내가 몽유병이 있다. 와이프가 휴대폰으로 찍어놨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1박2일' 촬영하면서도 앉아서 잔 적도 있는데 평소에도 벽에 이마를 대고 잔다. 자다가 말도하고 침대 밑에 들어가 잔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은지원 고백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강호동은 "걸어다니기도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과 동시에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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