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제1회 LANXESS-한경 프리젠테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인 영어 구사능력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배양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대부분 한국어로 진행되는 여타 공모전과 달리 환경, 기술, 문화, 교육, 자원, 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외국어 구사능력은 물론 분석력, 논리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상 참가신청서 및 제출물 업로드를 통해 실시한다.
시상은 대상(1팀), 우수상(3팀, 발표/창의/디자인부분 각 1팀), 인기상(1팀)을 선정해 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팀에는 랑세스 코리아에서의 4주간 인턴십 혜택이 주어진다.
랑세스 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미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본 대회는 취업 스펙을 높이고 싶거나 외국계 기업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도전해 볼 만한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랑세스코리아 웹사이트(http://www.lanxess.kr/kr/sustainability-korea/lanxess-hankyung-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