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뎬무' 북상..흐리고 가끔 비

입력 2010-08-10 06:19수정 2010-08-10 06: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태풍 영향으로 다수지역 폭염주의보 해제

10일 북상하는 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밤에 제주도 지방부터 비와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고 11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대부분의 지역 강수확률은 60~70%며 제주도의 경우 비올 확률 80~90%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 뎬무의 영향으로 경기지역을 비롯한 대전, 충남 등 13개 시군의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4시를 기해 대전과 충남 공주, 논산, 금산, 계룡, 천안, 아산, 연기, 예산, 부여, 청양, 서천, 홍성, 당진 등 13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것은 '뎬무'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으로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