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혜림 앵커는 9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국 지인의 소개로 1년 정도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서울 신촌에서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 의사로 전해졌다.
이 앵커는 "신랑이랑 나이 차이가 9살이나 나서 그런지 편안함이 많다. 평생 함께 살 사람으로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이 앵커는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지난 5월 생방송 중 실신이 결혼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제가 쓰러졌을 때 누구보다도 남편이 제일 많이 걱정해주고 챙겨줬다. 그런 모습에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혜림 앵커는 지난 5월 생방송 중 쓰러져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