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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1안타를 때리고 1타점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이던 1회 1사 3루 첫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고 계속된 2사 1루에서 맷 라포타의 홈런 때 득점도 올렸다.
지난 3일 보스턴과 경기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린 그는 시즌 타점을 53개로 늘렸다.
클리블랜드는 4-0으로 앞서다 5회 한꺼번에 5점을 내줘 4-5로 역전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한 박찬호는 두 번째 등판에서 실점 없이 막았다. 박찬호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4-8로 승부가 기운 9회 등판해 안타 1개를 허용했으나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무실점 호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