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한국타이어가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함께 나서기로 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완배 GS칼텍스 사장과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은 지난달 말 회동을 통해 양사가 중국·인도 등 해외시장을 개척할 때 상호 협력하는 포괄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사가 보유한 해외거점을 활용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부터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포괄적 제휴에 따라 양사가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시장부터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