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제6차 한ㆍ일 핵융합공동조정관회의' 개최

입력 2010-08-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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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미래 녹색에너지인 핵융합에너지 개발 협력을 위해 '제6차 한ㆍ일 핵융합공동조정관회의(JCM)'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4년 11월 양국간 체결된 '한ㆍ일 핵융합협력 이행약정'에 근거해 추진되어온 양국간 핵융합연구분야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도출하기 위한 정부간 협상회의로 지난 2004년 12월 1차 회의(도쿄) 개최 이후 매년 양국간 교대로 개최돼 왔다.

또 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초전도 대형핵융합연구장치를 활용한 공동실험방안과 이를 통한 핵융합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5일 사전 실무회의를 거쳐 6일 양국 정부대표간 공식회의를 통해 주요 합의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이 회의를 통해 일측의 선진 핵융합기술로 제작된 첨단 가열ㆍ진단장치를 KSTAR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임대 하는 등 핵융합 장치의 공동 활용과 연간 150여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성과를 도출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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