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유재석을 응원했다.
김연아는 지난 2일에서 3일까지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영상을 통해 출연자들에게 지령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는 데 신중한 김연아가 '런닝맨'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SBS가 지난 7월 김연아 아이스쇼를 단독 중계한 인연으로 출연이 결정된 것이라고 전해졌다. 앞서 김연아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유재석과 친분을 쌓은 바 있다.
김연아가 깜짝 출연한 영상은 오는 22일 방송된다.
한편 김연아는 미국 LA 시의회가 전한 '김연아의 날' 결의안 체결과 미주동포후원재단에서 정한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로 결정돼 8월 7일 미국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