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WM7, 결전의 날 다가온다

입력 2010-08-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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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무한도전'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프로레슬링 동호회 'WM7'이 오는 19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레슬링 경기에 출전한다.

'WM7'은 지난해 7월 결성, 체리필터의 드러머 손스타의 트레이닝 아래 체력을 단련하며 기술을 익혀왔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멤버들은 전문 프로레슬러들이 보여주는 화려한 기술과는 거리가 먼 아마추어들이지만 언젠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경기를 선보일 거란 목표 하나로 달려온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라며 "최근 정준하와 정형돈의 부상으로 훈련 일정에 차질을 빚곤 했지만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은 기술들을 연마하기 위해 막판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당일 경기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님 100여명을 초대, 여름방학의 끝자락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계획이며, 입장권 판매 수익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전해질 예정이다.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 - WM7'의 경기의 입장권은 오는 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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