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 최초로 여자 아바타 전우정과 박수인이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우정과 박수인은 희로애Lock 3라운드 '사랑에 빠지지 마라'에서 각각 김구라와 박휘순의 심장박동을 높여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박명수의 조종을 받은 박수인은 본격적인 아바타 역할에 앞서 "김구라 선배가 스킨십에 약하시더라. 난 스킨십에 강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김구라의 심장박동을 급상승시킨 것은 "잘 먹고 잘 살아라 이 돼지야"라는 충격적인 말이었다.
반면 탁재훈의 조종을 받은 전우정은 받아 박휘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방송이 아니고 진심으로 좋아한다"며 "박휘순을 보고 위해 왔다”며 거침없는 말로 유혹했다"
한편 사이먼디는 '뜨형'에서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에 대해 "내 거지같던 생활을 일으켜 준 여자"라도 밝히며 그녀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