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아이폰 등 스마트폰과 트위터, 페이스북,미투데이 등 소셜미디어의 열풍이 10~20대 젊은층, 30대 직장인뿐만 아니라 40∼50대 중년층에까지 이르면서 백화점도 주부고객들을 위한 관련 강좌 개설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T.G.I.F(트위터, 갤럭시, 아이폰, 페이스북) 따라잡기'라는 주제의 다양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킹 관련 강좌를 가을학기 신규강좌로 8월∼9월에 걸쳐 전점 특강형식으로 진행한다.
대표강좌로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 및 커뮤니케이션 변화상을 배워 볼 수 있는 '트위터,스마트폰시대의 커뮤니케이션' 강좌를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의 특강으로 압구정본점 아트H 강의실에서 오는 31일 진행한다.
스마트폰 기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좌 '스마트폰 활용법'도 진행된다.
갤럭시S, 블랙베리, 아이폰 등 기종별로 진행되며 강의는 다우기술 e비즈 사업본부장 하승범씨가 맞는다.
최근 유명인사들의 사용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트위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 '트윗신동 고재열의 I'm @ Twitter'도 있다.
이밖에 '나도 이제 파워블로거', '블로깅 노하우& 콘텐츠 에디팅' 등 파워블로거 노하우 강좌, '온라인 인맥형성 노하우', '커리어 브랜딩 실전법', '소셜 비즈니스 마케팅 노하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법 강좌, '소셜시대 프라이버시 지키기', '스마트 뱅킹 주식계좌 보안법' 등 보안관련 강좌, '아이패드와 태블릿 혁명', '위치기반 서비스 지역마케팅 성공법' 등 다양한 강좌를 함께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백성혜 문화센터장은 "90년대 PC 보급기를 맞아 문화센터에도 컴퓨터, 인터넷 사용법 강좌가 도입됐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TGIF로 대변되는 새로운 웹소통 트랜드가 젊은층 못지않게 40∼50대 고객들에게도 관심사항이라서 IT트랜드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강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가을학기(9월~11월)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각 점포 문화센터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 신청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