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제작진, 흡연방송 논란에 공식사과

입력 2010-07-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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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은 25일 방송에서 은지원의 흡연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1박 2일' 제작진은 26일 오전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7월 25일 혹서기 실전캠프에서 방송된 흡연 장면과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한 장면 한 장면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부주의로 적절치 못한 장면이 전파를 타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본 건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방송된 '1박2일'은 '혹서기 실전캠프' 편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 멤버들이 때마침 내리는 비에 샤워하는 장면에서 은지원이 담배 연기를 내뿜는 장면과 재를 터는 모습을 내보냈다.

한편 '1박2일'은 2008년에도 MC몽이 흡연하는 장면을 방송해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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