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씨엘·개코 합성 사진 사용 논란

입력 2010-07-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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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가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인 개코 사진을 잘못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승승장구'는 지난 27일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DJ.DOC와 이야기 하던 중 이하늘이 개코를 언급하는 장면에서 개코의 사진을 함께 방송했다.

문제는 개코의 사진이 걸그룹 2NE1 씨엘의 합성 사진이었던 것.

해당 사진은 한 안티팬이 "씨엘 민낯 얼굴이 개코와 닮았다"며 개코의 얼굴형에 씨엘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으로 씨엘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사진이다.

이에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방송이 나간 후 '승승장구'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하는데 얼마나 성의가 없었으면 이런 방송사고가 나냐" "팬들도 상처받고 당사자들도 상처받았을 것이다. 한 가수의 팬으로 심히 유감스럽다" 등 질타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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