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관람객 300만 돌파

입력 2010-07-27 10:39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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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한국 국가관 관람객이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연합뉴스는 27일 보도했다.

26일 오후 1시 45분께 한국관에 입장한 초등학생 허위안(何宇含.7.여)양이 300만번째 입장객으로 대한항공은 허 양에게 한국~중국 왕복 항공원 2매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허 양과 어머니 리쉐메이(李雪梅.37)씨는 "평소 한국 드라마를 자주 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한국관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행운을 얻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은우 한국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매일 4만명 가량이 방문한다"면서 "최근에는 날씨가 더워져 매일 제주산 생수 1천440병을 관람객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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